변협, 민경식·배지희 등 우수변호사 4인 선정

제32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 개최

민경식(변시 8회)·배지희(변시 9회)·양윤섭(변시 7회)·오세철(사법연수원 37기)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의 우수변호사상을 수상했다.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4인이 20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로 선정된 4인이 20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변협은 20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변협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민경식 변호사는 국제 인권과 프라이버시, AI 거버넌스 분야를 아우르며 국내외 실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프라이버시전문가협회(IAPP) 및 대한변호사협회 등 주요 채널을 통해 국제 협력 논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하며, 국제 공조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IAPP 아시아 자문위원 및 한국대표로 임명되는 등 국제적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유럽데이터보호이사회 Support Pool of Experts(SPE) 멤버로 선정되어 규제·기술·인권이 교차하는 국제 규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하였다.

배지희 변호사는 울산지방검찰청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로서 장애인, 아동, 성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한 해에만 약 160건 이상의 사건을 도맡아 수행하면서 피해자 변호 공백 해소에 기여하였다. 특히 울산 태연재활원 장애인 집단 학대 사건에서는 다수의 피해자를 대리하여 2차 피해 방지에 주력하는 모범적인 변론을 수행하였다.


양윤섭 변호사는 한국성폭력위기센터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피해자 국선변호사로 활동하며, 성범죄 피해자의 형사 절차상 권익 보호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헌신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및 인천시 교육청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분쟁을 예방하고 적법 절차를 확립하는 등 교육행정의 내실화에도 기여하는 등 법률적 조력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 옹호와 공공 영역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행보를 보였다.


오세철 변호사는??? 국제계약 및 항공법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안전 확보에 기여하였다. 특히 난동승객 대응체계 구축과 장기간 운송거절 심사제도(KE NO-FLY) 제도화를 통해 승객 및 승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항공산업의 공공성 강화에 실질적으로 공헌하였다. 한국전력공사 재직 당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규정 제정과 사고대응 매뉴얼 마련을 주도하여 공공기관의 준법경영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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