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기존 경선을 원천무효로 결정하고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거창군수 경선과 관련해 기존 경선을 무효화하고,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된 후보를 경선에서 제외한 뒤 구모 후보와 김일수 후보 간 재경선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최순경기자] 오른쪽 구인모 예비후보 왼쪽 김일수 예비후보
공천관리위원회는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해 당협 사무국장에 대해서도 제명 등 엄정한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되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거창군수 후보 선출을 둘러싼 지역 정가의 관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재경선 일정과 세부 방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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