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 코첼라 출격…"20주년 월드투어 8월 시작"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주차
뱅뱅뱅·하루하루·거짓말 등 히트곡 무대 떼창

빅뱅. 각 레이블 제공

빅뱅. 각 레이블 제공


그룹 빅뱅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데뷔 20주년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빅뱅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랐다. 지난 12일에 이은 2주 차 공연이다.

이날 멤버 지드래곤은 "빅뱅이 20주년을 맞았다. 다시 시작한다"며 "새 앨범 준비를 마쳤고 오는 8월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2006년 8월 데뷔한 빅뱅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구체적인 투어 일정이나 장소는 추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뱅뱅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맨정신', '눈물뿐인 바보', '루저(LOSER)' 등 히트곡 무대가 이어졌다. '하루하루'와 '거짓말'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합창이 터져 나왔다.

빅뱅 코첼라 무대. 코첼라 유튜브 화면캡처

빅뱅 코첼라 무대. 코첼라 유튜브 화면캡처


멤버들의 솔로와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태양은 '링가링가', 지드래곤은 '파워(POWER)', 대성은 '한도초과'와 '날 봐, 귀순'을 선보였다. 지디&태양 유닛은 '굿보이'를 불렀다. 이들은 2022년 발표한 '봄여름가을겨울'을 끝으로 약 1시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태양은 "20년 동안 계속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성 역시 "20년 동안 노래할 수 있게 아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을 전달하는 빅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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