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거점 도시인 경기 의정부와 남양주의 두 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정책 동맹을 맺었다.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양 도시 1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교통·경제 르네상스를 위한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병용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양 도시 1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교통·경제 르네상스를 위한 공동 정책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수도권의 변방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경제·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후보가 서명하고 결의한 협약서의 3대 핵심 과제는 ▲남양주 별내에서 끊긴 지하철 8호선의 의정부(탑석~민락~고산) 연장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 반영 ▲포천~의정부~남양주~구리~서울을 잇는 GTX-G 노선 신설 및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연계망 강화 ▲의정부 반환공여지 국가주도개발과 남양주 왕숙 신도시 조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두 도시를 잇는 '첨단 산업·경제 벨트' 구축이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협약식에서 "남양주 별내역에 멈춰 있는 8호선을 우리 의정부로 끌어오는 거대한 국책 사업은 어느 한 도시의 힘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으며, 두 지방정부가 똘똘 뭉쳐 정부와 국토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내야만 하는 실전(實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실에 앉아 업무를 파악할 시간이 우리에겐 없다. 12년 시정으로 다져온 철저한 행정 노하우와 강력한 추진력을 남양주와 함께 나누어, 올해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 연장과 GTX-G 노선을 기필코 관철해 내겠다"며 "오늘 의정부와 남양주가 맺은 굳건한 동맹이 경기 동북부 신(新) 르네상스를 여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굳은 승리의 결의를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남양주 후보와의 전격적인 정책 연대가 '광역 교통망 확충'이라는 핵심 공약에 강력한 실천력을 더하며, 타 지자체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안병용 후보의 '검증된 체급과 정치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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