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화물연대 집회서 물류차와 노조원 충돌 … 3명 사상

경남경찰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 [사진=이세령 기자]

경남 진주의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32분께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정문 인근 전국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집회장에서 2.5t 화물차가 집회 참가자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물류 차량 출차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집회는 화물연대 경남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사측에 배송 기사 처우 개선과 단체 교섭 등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개최됐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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