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하이테크 산업단지 생산액 20조 위안 돌파…GDP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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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 하이테크 산업단지의 지난해 총생산액이 20조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국가 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총 179곳으로, 첨단 제조업과 기술 혁신을 육성하는 주요 산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국가 하이테크 산업단지의 총생산액은 20조 4000억 위안(약 3900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4.5% 수준이다.


같은 기간 산업단지의 공업 부가가치는 10조 위안(약 1900조 원)을 넘어 전국 전체의 24.1%를 차지했다.


수출입 규모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상품·서비스 무역 총액은 9조 8000억 위안(약 1870조 원)으로 집계됐다.

잠정 통계 기준으로 산업단지 내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 총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9.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5년 새로 등록된 기업 수는 120만 개에 달했다. 전문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전정특신(專精特新)' 기업 가운데 핵심 기업군인 '작은 거인 기업' 수도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지출은 약 1조 2000억 위안(약 230조 원)으로, '13차 5개년 계획' 말과 비교해 약 30% 늘었다.


또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특허 보유 건수는 220만 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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