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20~24일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탄소중립 실천 확산

울산시는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4일까지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기후변화주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2일 오후 3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야외무대에서는 시민과 환경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은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태화루, 함월루, 십리대밭교, 울산대교 전망대 등 지역 주요 상징물을 소등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도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도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 일일 미션 인증 ▲탄소중립 실천 퀴즈 ▲탄소중립 실천 선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22일에는 동구 대왕암공원과 북구 울산숲 일대에서 현장 홍보활동도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이를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범국민 참여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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