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전북지역 9곳 기초단체장 결선 투표가 20일 실시된다.
19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임실군, 부안군, 등 9개 선거구는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가린다.
세부적(가나다순)으로 ▲전주시장 결선은 우범기·조지훈 후보 ▲군산시장 김영일·김재준 후보 ▲익산시장 조용식·최정호 후보 ▲정읍시장 이상길·이학수 후보 ▲남원시장 양충모·이정린 후보 ▲완주군수 유희태·이돈승 후보 ▲진안군수 이우규·전춘성 후보 ▲임실군수 김병이·한득수 후보 ▲부안군수 권익현·김정기 후보 등이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50%를 합산한 ARS 방식으로 본경선과 같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경선이 과열 양상으로 흐르자 진화에 나섰다. 전북도당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과열 양상 경선 분위기에 대한 우려와 선출직 후보자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당내 경선 공정성과 신뢰도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당 선관위는 일부 지역의 경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는 등 네거티브가 후보자들의 무기로 활용되고 있고 또한 경쟁 구도가 과열되면서 비난성 문자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북도당 선관위는 "과도한 비방이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당 분열과 유권자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정한 경선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대한 위법 사항으로 보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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