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협상단이 내일 저녁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에 도착한다며, 협상 타결 불발 시 이란의 인프라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의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가고 있다"면서 "그들은 협상을 위해 내일 저녁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했고 그들이 받아들이기를 바란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미국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다리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1차 종전 회담에서 약 21시간 동안 협상에 나섰으나 핵 프로그램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각자 귀국했다. 휴전은 오는 21일 종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6주 이내에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휴전이 종료되는 21일 전까지 이란과 추가 협상을 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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