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 제안"

4월 말까지 사무총장 급 대화기구 구성 제안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19일 범여권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을 향해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를 제안한다"고 했다.


김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는) 역사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를 복원하라는 엄중한 시대적 명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1 김현민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1 김현민 기자

김 상임대표는 "4월 30일까지 각 당 사무총장급이 참여하는 공식 대화기구 구성을 제안한다"며 "5월 첫째 주말까지 단일화 경선을 완료하고 공동선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5월 14일까지 본 후보 등록 전까지 지역별 필승의 진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광역자치 단체장 및 국회의원 선거는 당대당 협의가 원칙"이라며 "이번 연대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전술이 아니라 5당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 차원의 연대여야 함을 분명히 한다"고 전했다.


김 상임대표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과 진보당이 경기 평택시을 선거를 두고 갈등을 노출한 데 대해 "복잡하게 꼬인 실타래를 잘 푸는 방향으로, 지역에서 열심히 선거를 뛰는 후보로서 보다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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