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9일 오전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올 들어 7번째 무력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김진태 후보와 '강원인 캠프'는 이를 강원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노골적인 도발로 규정하며 정부의 실질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김진태 후보 제공
김진태 후보 측은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동해는 결코 북한의 사격장이 아니다"라며 "도민들이 삶을 이어가는 터전이자 어민들의 생계가 달린 바다를 무시한 채 무력시위를 일상처럼 반복하는 북한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번 도발이 강원도와 인접한 동해상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원도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위험한 불장난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이처럼 반복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도발이 '예고된 반복'이 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전히 원론적인 수준의 유감 표명에 머물고 있다"며 "말뿐인 엄정 대응이 아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억제 수단이 무엇인지 정부는 답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김진태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선언만으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북한이 다시는 도발을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확실한 억지력과 단호한 대응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진태 후보 측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그 어떤 외부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안보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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