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 이용 시기에 맞춰 무료택배 서비스와 추가 혜택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만 11세에서 18세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으로 지급되는 국민행복카드와 달리,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 서울 일부 지역(구로·성동)과 경기 다수 시·군을 포함해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지역에 따라 연간 최대 7만원에서 16만8000원 수준이다. 사용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CU는 참여 점포와 자체 앱 '포켓CU'를 통해 생리대와 위생팬티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무료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매장 카탈로그나 앱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점포로 입고를 요청하고 결제하면, 상품을 지정한 주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일부 상품은 가격 부담을 낮춘 구성으로 운영되며, 구매 시 리워드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행사 상품에 대해 모바일 상품권 혜택을 추가로 마련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엄교림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생리용품 바우처는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지원인 만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망과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공공 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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