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복권기금을 활용해 복합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시는 복권기금 신청 사업으로 올해 7억3천100만원을 확보하고,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의 외·내부 인테리어 마감공사 및 조경 등 부대공사에 투입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조감도. 이미지 제공=전주시
이번 복권기금 확보는 복지관의 문화적·경제적 공익 가치를 인정받아 이뤄진 것으로,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권기금은 복권 수익의 일정 비율을 공익사업에 배분하는 제도로,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 문화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권 주민들이 체감해 온 복지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복권기금이 실질적인 주민 혜택으로 돌아오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은 효자동 2가 1240-3번지 일대 부지면적 3천799㎡에 연면적 7천18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로는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층 경로식당·북카페·주차장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3층 시니어클럽 ▲4~5층 가족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복합복지관 건립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개관 이후에는 효자4동·효자5동·혁신도시 등 서부권에 거주하는 다양한 세대가 교육, 돌봄, 문화, 여가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주시는 복지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인근 효자동 2가 1240-7번지에 주차타워 형태의 전주효자어울림공영주차장을 올해 중 준공할 예정이다. 총 191면의 주차 면수를 확보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주민 전 세대가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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