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제42회 산청 황매산철쭉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제42회 산청 황매산철쭉제 안전관리 위원회'를 열고 축제 기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재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재공=산청군] '제42회 산청 황매산철쭉제 안전관리 위원회' 회의 진행 현장
회의에서는 행사장 동선과 출입구 관리, 인파 분산 대책, 무대·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 점검,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긴급 구조 대응 방안,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이 논의됐다.
또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안전 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황매산철쭉제는 차황면 황매산 일원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매년 봄 황매산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군락과 함께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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