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 '계엄 가담 의혹' 해경 청·차장실 등 압수수색

"보완수사로 혐의 확인 후 강제수사"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당시 가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양경찰청(해경)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권창영 특별검사가 지난 2월25일 경기  과천시 사무실에서 특검보들과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창영 특별검사가 지난 2월25일 경기 과천시 사무실에서 특검보들과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합특검팀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해경 내 청·차장실, 정보외사국, 수사국 내 사무실,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 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특검팀 관계자는 "내란특검팀의 불기소 사건을 종합특검에서 재기하여 보완수사로 혐의 확인 후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했다.

내란 부화수행 혐의를 받는 안 전 조정관은 비상계엄 당시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검토와 계엄사령부 인력 파견 등을 주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내란특검팀은 지난해 10월 안 전 조정관을 조사하며 해경이 수사 인력 22명을 계엄사령부로 파견하려 했다고 본 바 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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