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억달러(약 95조원)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해외 사모투자운용사 아담스스트리트파트너스(ASP)가 75억달러 규모 사모신용 펀드를 조성했다.
17일 ASP는 이같은 사모신용펀드 3호를 포함한 세 번째 사모신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총 약정 규모는 레버리지를 포함해 75억달러다. 전체 약정액의 약 40%를 미국 외 지역 투자자들로부터 유치했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ASP의 사모신용 부문 총 운용자산 규모는 150억 달러(약 22조 원)로 증가했다. 2016년 해당 분야 진출 후 꾸준히 규모를 키워 전체 포트폴리오 중 두 번째로 큰 투자 섹터가 됐다.
ASP는 주로 사모펀드가 인수한 중소·중견 기업에 선순위 금융을 제공한다. 앞선 두 개의 사모신용 펀드 모두 상대적으로 일관되고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펀드 3호의 투자 자산은 ▲담보인정비율(LTV) 40% 미만 ▲평균 부채 배수 약 5배 ▲재무유지 약정(maintenance covenants)을 포함한 강력한 채권자 보호 장치 등 ASP의 신용평가 기준을 충족한다.
제프 디엘 ASP 매니징 파트너 겸 투자 대표는 "아담스 스트리트의 사모신용 전략은 엄격한 실사와 체계적인 심사, 그리고 오랜 기간 쌓아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수한 딜 소싱과 투자 심사 역량을 갖춘 운용사가 앞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프 디엘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 겸 투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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