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대문50플러스센터서 중장년 재능나눔 강좌 모집

5~7월 15개 프로그램 무료
숲길 걷기부터 AI 영상까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중장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 주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외부 전경 일러스트.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50플러스센터 외부 전경 일러스트.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커뮤니티 동행, 함께 빛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의 인생 설계·일 활동 교육을 수료한 중장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15개 단체가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재능 나눔, 지역 밀착형 힐링, 디지털 역량 강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자서전 쓰기, 작사 4주 과정, 페이퍼 플라워, 버킷 모자 만들기, 막걸리빵 만들기 등 9개 강좌가 열린다.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는 홍제동 골목 탐방, 서대문형무소 독립운동 유적 탐방, 홍제천 생태 관찰, 백련산·북한산 숲길 걷기 등 현장 중심 4개 강좌가 진행된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AI 시대 금융생활 입문과 AI 영상 도구(Veo3 등)를 활용한 스마트폰 영상 제작 강좌가 마련됐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중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당 10여 명씩 총 1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강좌별로 1회 또는 4회 진행되며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중장년들이 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이 이번 강좌를 통해 확산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강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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