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마인드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583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 25%, 영업이익 68% 증가한 수치로, 2009년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이다.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7% 증가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외국어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주 사업으로 매출 78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0.7% 성장했다. 뇌새김은 학습 전용 태블릿과 종이학습지 '더위크', 인공지능(AI) 학습 '톡이즈' 등 패키지 상품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공략하며 기존 고객 재학습률과 신규 유입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위버스마인드 실적 관련 이미지. 위버스마인드
계열사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은 매출이 전년 대비 23.5% 오른 415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학습자 123만 명의 영어 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를 기반으로 AI 학습 서비스 '맥스AI'가 성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위버스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다국어 발화 AI 엔진을 고도화해 시장 확장을 준비 중이다.
모빌리티·헬스케어 계열사 더블유케어 역시 매출이 전년 대비 54.4% 성장한 37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는 2022년 출시 후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으며 전기스쿠터 분야로 제품군을 넓혔다. 또한 지난해 건기식 브랜드 '노르드킨'을 출시하며 사업 분야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에듀테크 사업으로 얻은 행동 설계 역량을 라이프스타일 사업 전반으로 확장해 고객의 더 나은 일상생활을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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