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은행나무 쉼터.
국립고궁박물관은 올가을 은행나무 쉼터를 혼례 장소로 무료 개방하는 야외 결혼식 지원사업 대상자로 스물여덟 쌍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4주간 열여섯 쌍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1주일간의 접수 기간에 293쌍이 몰려 6주간 스물여덟 쌍으로 확대했다.
고궁박물관은 예식 공간과 함께 실내 피로연장 대관·비품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 두 쌍에게는 650만원 한도 내 전액을 지원한다.
고궁박물관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장애인, 군인·소방·경찰 등 다양한 직군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한 청년 등을 고루 선발했다"며 "내년부터는 봄·가을 두 차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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