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정책 심의 기구인 해양경찰위원회가 3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경찰위원회는 해양경찰법에 따라 정책의 민주성을 높이고, 사회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법조계·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번 3기 해양경찰위원은 위원장을 맡은 김재봉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류춘열 인천항보안공사 사장,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이희정 전 미디어오늘 대표이사, 지은석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은영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 김은정 변호사(법무법인 리움) 등 7명이다.
제3기 해양경찰위원회가 14일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 해상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위원 임기는 3년으로 해양경찰청 소관 법령과 행정규칙의 제·개정 및 주요 정책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며, 해양경찰 업무 발전과 운영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임명장을 받은 후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해상 치안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첫 임시회의를 열어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3기 해양경찰위원회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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