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원텍, 해외 직판 확대 속 1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

[클릭 e종목]"원텍, 해외 직판 확대 속 1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

삼성증권은 15일 원텍 에 대해 해외 장비 수출과 소모품 매출 회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남아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장비 선적 확대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30.2%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남아향 올리지오X 및 미국 레이저 장비 선적을 통해 영업 레버리지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한 장비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태국 법인 중심 올리지오X 장비 선적이 순항하며 올리지오 장비 매출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모품 매출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106.8% 증가하며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저 장비 부문 성장도 눈에 띈다. 그는 "미국 피코케어, 라비앙(노바덤) 등 레이저 장비 수출 성장과 중국 기술 이전 용역 진행에 따른 선수금의 매출 반영이 포함되며 레이저 및 기타 매출은 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0%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18.3%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 대비 판관비 증가에도 영업 레버리지 발생하며 30%대 영업이익률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해외 직판망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화두는 추가적인 해외 법인 확장"이라며 "2025년 기준 매출 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2% 증가를 기록한 태국 법인에 이어 미국과 일본 법인장으로 업계 경력 풍부한 인사를 채용하며 영업력 강화가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각각 연간 매출이 약 50억원 수준이었던 만큼 직판 활성화를 통한 추가 성장 여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SBT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기존 허가 제품 유통을 먼저 진행하면서 현지화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주 환원 정책도 병행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사주 소각(4월 8일, 43만8000주, 35억원)과 60억원 규모의 신규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4월 10일) 등 주주 환원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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