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조합 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 각 12시간씩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이해부터 회계·청렴·윤리까지 조합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제도 및 절차 ▲조합 운영 및 의사결정 구조 ▲청렴·윤리 및 주요 비리 사례 ▲협력업체 선정 유의사항 ▲예산·회계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조합 임원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시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반기 교육 이수를 희망하는 조합 임원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조합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하고 있다. 모아타운 내 다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특성을 고려해 행정·건축·도시·정비·법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파견, 주민 소통 및 조합 운영 전반에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3~5월에는 '찾아가는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운영해 민·관·전문가의 원스톱 현장 자문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조합설립 단계부터 공공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조합 임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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