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불법주정차 사전알림 ‘휘슬’ 도입… 과태료 부담 줄인다

단속 전 알림, 차량 이동 유도… 관광객·주민 편의 기대

울산 울주군이 불법주정차 단속 전 사전 안내로 교통질서 개선에 나선다.


울주군은 이달부터 통합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 '휘슬'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9일 전했다.

'휘슬'은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기 전 운전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모빌리티 앱이다. 낯선 지역에서 잠시 정차하거나 불가피하게 주차한 경우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고, 도로 흐름 방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앱 설치 후 울주군을 포함한 전국 제휴 지역의 알림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 번 가입하면 여러 지역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이나 나들이객에게도 유용하다.


울주군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통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선진 주정차 질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불법주정차 계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울주군은 자연과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으로, 특히 봄철 방문객이 증가한다"며 "휘슬 서비스를 통해 운전 편의를 높이고 교통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군청.

울주군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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