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가 올여름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 연구 현장을 체험할 청소년 4명을 모집한다.
극지연구소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참가자를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5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20회차를 맞은 국내 대표 극지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12명의 청소년이 북극 현장을 경험했다.
2025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모집 포스터. 극지연 제공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다. 선발은 ▲서류 심사 ▲극지 상식 퀴즈 ▲심층 면접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원자의 창의성을 보기 위해 본인이나 다산주니어를 소개하는 숏폼 영상 제작 미션도 새롭게 도입했다.
최종 선발된 체험단은 극지안전교육과 발대식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북극에 파견된다.
참가자들은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위치한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 연구원들과 함께 빙하 관찰, 화석산지 탐방, 북극 식물 채집 등 실제 연구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주변 외국 기지 견학과 현지 과학자 교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항공과 체류 등 모든 비용은 극지연구소가 전액 지원한다. 지원과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극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21C 다산주니어는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돼 왔다"며 "올여름 북극의 변화를 직접 보고 특별한 경험을 쌓길 바라는 청소년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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