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예약 플랫폼 XGOLF가 활기를 띠고 있다.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국내 골프 예약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겨울 동안 주춤했던 수요가 다시 필드로 향하며, 골프장과 예약 플랫폼을 중심으로 봄 시즌 예약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봄 라운드를 계획하는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주요 골프장의 예약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골프장 예약 문의와 티타임 검색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봄 시즌을 준비하는 골퍼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서울 인근에서는 서서울 컨트리클럽, 신라 컨트리클럽 등 접근성이 뛰어난 골프장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YJC 골프클럽, 휘닉스파크 컨트리클럽 등이 봄 시즌 라운드 후보지로 거론된다. 수도권에서의 이동 편의성과 안정적인 코스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골프 소비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 회원권 중심이던 이용 형태에서 벗어나, 예약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골프장을 선택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30 골퍼 증가와 함께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한 선택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XGOLF에 따르면 3월 들어 골프장 예약 검색과 문의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봄 시즌 역시 3월 예약 흐름을 시작으로 라운드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주요 골프장까지 예약 문의가 늘어나며, 골프 여행과 플랫폼 이용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XGOLF 관계자는 "최근 골퍼들의 예약 패턴을 보면 봄 시즌 라운드를 준비하는 시점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며 "다양한 골프장을 경험하려는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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