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크린골프 열풍을 이끈 골프존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스크린골프 대회를 세계 무대로 확장한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GOLFZON CHINA OPEN)'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 골퍼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열린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골프존 시스템과 시티골프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권역별 온·오프라인 예선은 이미 시작됐다. 본선을 거쳐 12월 중국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2000만위안(약 43억6000만원), 우승 상금 역시 약 두 배 오른 500만위안(약 10억9000만원)으로 확대됐다.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대회로, 골프존 스크린골프 투어의 글로벌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
대회 코스는 중국 미션힐스-블랙스톤과 미션힐스-월드컵으로, 각 부문별 두 코스의 베스트 스코어를 합산해 상위 선수를 선발한다. 예선을 통해 프로부 상위 200명, 일반부 상위 100명 등 총 30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결선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치러지는 오픈 대회로, 5개 권역에서 선발 및 초청된 17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전 세계 스크린 예선을 거쳐, 스크린과 필드의 장점을 결합한 시티골프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존은 대회의 흥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도 추진한다. 손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골프존이 준비한 대규모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라며 "전 세계 골퍼들이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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