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행안부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AI 행정·시니어 일자리 등 주민밀착 성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활동 참여, 조직문화 개선, 인공지능(AI) 대전환 기반 마련 등 10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구는 'AI 강서' 비전 구현과 시니어 맞춤 일자리 사업, 조직문화 개선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AI 자율주행 로봇이 마곡하늬공원을 주행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AI 자율주행 로봇이 마곡하늬공원을 주행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구는 지난해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기본계획 'AI 강서'를 수립했다. AI 자율주행 로봇이 마곡하늬공원에서 재활용품 수거와 야간 순찰을 수행하고, 소상공인 대상 AI 상권분석·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은 방대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1분 안에 분석해 실종자 수색을 돕는다.

대표혁신 과제 부문에서는 강서형 시니어 맞춤 일자리 사업이 주목받았다. 전국 최초로 발족한 '강서공항서포터즈'는 어르신 140명이 공항 안전을 담당하며, 교사 경력자로 구성된 '늘봄학교지원단'은 어린이 등·하교와 생활지도를 지원한다.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는 한식뷔페 '한술두찬'은 김포공항에 2호점을 열었고, 시니어 카페 '한담카페' 4곳과 뜨개질 공방 '한올공방'도 운영 중이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업무 다이어트' 공모와 AI 업무지원 플랫폼 도입, 종이없는 사무실 구축 등으로 행정 내부 효율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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