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르노 브랜드' 신차 26종 나온다… 르노그룹,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

르노·다시아·알핀 르노그룹 브랜드, 신모델 36종 출시

르노 그룹(회장 프랑수아 프로보)이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을 10일(프랑스 현지시간) 발표했다.


르노 그룹의 전략 발표에 맞춰 르노 브랜드도 2030년까지 성장을 견인할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르노 브랜드는 2030년까지 신차 26종을 출시하고 연간 판매 200만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르노 그룹은 2021년 발표한 르놀루션 전략을 통해 체질 개선을 진행해 왔다. 이번 퓨처레디 플랜을 통해 르노, 다시아, 알핀 등 그룹 브랜드에서 올해부터 2030년까지 신모델 36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전동화와 글로벌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고 매출 대비 5~7% 영업이익률과 연평균 15억유로 이상의 현금 유동성을 유지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르노 필랑트(Renault FILANTE).

르노 필랑트(Renault FILANTE).


르노 브랜드는 ▲유럽 내 브랜드 입지 강화 ▲전 라인업 전동화 확대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강화 등 세 가지를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차 26종을 출시하고 연간 판매 200만대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유럽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12종의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가 강점을 가진 A·B 세그먼트는 물론 C·D 세그먼트에서도 차세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한다.

전동화 전략은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Tech 라인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2030년 이후에도 유럽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 C·D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RGEV 미디움 2.0 플랫폼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B+부터 D 세그먼트까지 대응 가능한 모듈형 아키텍처로 확장된 주행거리와 800V 아키텍처 기반 초고속 충전, 첨단 기술과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르노 브랜드는 2030년까지 연간 판매 200만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이 가운데 절반을 유럽 외 지역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인도, 모로코, 터키, 라틴아메리카 등 5대 글로벌 허브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앞서 발표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통해 공개한 카디안, 더스터, 그랑 콜레오스, 보레알, 필랑트 등 모델에 이어 2030년까지 유럽 외 시장에 신차 14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또 지리 그룹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각 지역 시장 수요에 맞춘 차량 개발도 이어갈 방침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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