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가 여자핸드볼선수단을 창단하며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전문 선수 육성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전국체전과 H리그 등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1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여자핸드볼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선수단은 강재원 감독과 김차연 코치 등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강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이자 국가대표 감독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4강과 2021년 도쿄올림픽 8강을 이끈 국내 핸드볼계 대표 지도자다.
김 코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멤버로 국가대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을 맡는다.
김병근 사장은 "충남개발공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공기업"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도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자핸드볼선수단을 창단했다"고 말했다.
강재원 감독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팀, 끝까지 도전하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는 앞으로 선수단을 16명 규모로 확대해 전국체전과 H리그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하고, 청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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