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고객 패널 'KB희망서포터즈' 20기를 출범해 은퇴 전환기 고객의 치매·간병 보장 공백 점검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5일 열린 'KB희망서포터즈' 20기 발대식에서 8명의 신규 고객패널과 KB손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보
KB손보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사 본사에서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14년간 970여건의 제안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 제도 개선과 프로세스 혁신에 활용됐다.
20기 패널 1차 과제는 '은퇴 전환기 고객의 치매·간병 보장 수요 점검'이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후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치매와 장기 간병은 고객과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힌다. 새로 선발된 8명의 패널은 앞으로 4개월간 치매 진행 단계별(전조-진단-중증-요양) 리스크를 중심으로 비용 부담, 돌봄 공백, 정보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을 조사한다.
아울러 시설급여·재가급여 선호도, 정부 지원 제도 인식 수준, 보험료 수용성 등도 종합 분석해 상품·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센터 7곳, 지역 창구 30곳을 대상으로 고령·취약 고객 관점의 현장 인프라 점검도 병행한다.
20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과제 수행·점검 회의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개선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미라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20기 활동 목적은 상품 확대가 아니라 고객이 노후 준비 과정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보장을 확인하는 것"며 "고객 목소리를 제도와 서비스에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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