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서부T&D, 호텔이익·개발이익 기대감에 목표가↑"

하나증권은 서부T&D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기존 대비 20%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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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로 예상한 방한 중국인과 방일 중국인의 골든크로스가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용산에서 1700개 객실의 호텔을 운영하는 서부T&D의 객실점유율(OCC)과 일평균 객실 요금(ADR)이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용산과 신정동 개발이 가시화하면서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사이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질 것이며 완판 시 내년부터 2031년까지 상당한 개발 이익이 반영될 수 있는 만큼 레저 산업 내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연구원은 "용산 나진 상가 일대 특별계획으로 분류된 대부분 부지가 지난해 건축심의를 통과해 올해 4분기 착공 및 분양이 예상되는 가운데 2만2000평 중 오피스텔과 오피스가 각각 1만평이고 하이엔드 오피스텔 분양 이슈가 없다고 가정하면 분양 매출만 50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신정동은 899가구로 2027년 1분기 착공 및 분양이 예상되는데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분양 매출만 1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이 밖에도 2만평 이상의 물류센터와 복합쇼핑몰이 1년의 시차를 두고 완공되면 상당한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서부T&D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4억원, 229억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라며 "호텔은 OCC 75% 내외, ADR 20만원 내외로 추정되고, BTS의 컴백 및 공연과 한일령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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