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3언더파 순항…셰플러 5오버파 악몽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R 11개 홀 소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공동 5위 포진
라이 선두, 매킬로이 2위, 김주형 29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았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가 약 3시간 정도 중단되는 바람에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시우(왼쪽)와 스코티 셰플러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를 걸어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뉴스

김시우(왼쪽)와 스코티 셰플러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를 걸어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뉴스


김시우는 1번 홀(파5)과 3번 홀(파4) 징검다리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이후 7번 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줄인 뒤 11번 홀(파5)을 파로 마친 뒤 라운드를 중단했다.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16개 홀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은 공동 2위(5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지난주 시즌 첫 시그니처 이벤트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공동 5위다.


초청 선수로 등판한 김주형은 공동 29위(이븐파 71타)에 자리했다. 김시우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무려 5타를 잃고 출전 선수 72명 중 최하위인 공동 71위로 처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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