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선고와 "오늘 선고의 의미는 비상계엄의 유산을 끝낼 수 있는 국민 보수 정당의 재건"이라면서 "보수의 본래 가치와 국민 보수의 길을 회복하기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30 김현민 기자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수정당의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맹목적 윤어게인 세력 ▲현 정권의 사법농단 ▲보수정당의 우유부단한 리더십이란 유산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당이 국민의 이익에 복무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지 않기에, 본래의 길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당의 리더십은 당원의 총의를 모아 당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윤어게인'에 포획된 당 리더십은 이재명 정부의 삼부독재를 막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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