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데뷔 첫 중동 무대…두바이 2만명 열광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가수 지드래곤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디어 시티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이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 무대다. 현장에는 2만여 명의 팬이 운집해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공연은 '인트로(INTRO)'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파워(PO₩ER)'와 '크레용(Crayon)', '삐딱하게(Crooked)' 등 대표 히트곡으로 채워졌다. 특히 붉은 브릭 톤의 재킷과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현지 사막을 연상시켰다.


미국 빌보드와 포브스는 지드래곤의 중동 첫 무대를 K팝 아티스트의 시장 영향력 확장 사례로 집중 조명했다. 걸프 뉴스(Gulf News)와 더 내셔널(The National) 등 현지 주요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열린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투 배드(TOO BAD)'로 '베스트 송'(Best Song)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1~22일 태국 방콕 비텍(BITEC)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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