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1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방문해 소형모듈원전(SMR) 제작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두산그룹
구체적으로 에너빌리티 부문은 체코 원전, 북미 가스터빈, 복합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4조7000억원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23조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약 3배 규모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복합화력 프로젝트 공정 확대와 원자력 가스 등 핵심 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 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에너빌리티를 포함해 밥캣·퓨얼셀 매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업이익은 7627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실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빌리티 부문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수주액은 올해 13조3000억원에서 2030년 16조4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올해 7조4000억원에서 11조7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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