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4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매출은 핵심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의 연간 수익 성장과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성공적인 북미 진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뛰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 1월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도 전월보다 24% 증가하는 등 강력한 팬덤 파워를 보이고 있다.
해외 매출 증가도 두드러졌다. 전체 게임 기준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9% 확대됐고, 해외 비중 역시 72%로 대폭 높아졌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식재산(IP)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로 전년 대비 77.2% 감소했고, 순이익도 45.7% 줄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쿠키런'의 모든 캐릭터와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쿠키런 유니버스'를 가동해 팬덤 확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말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쿠키런 오븐스매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CC'를 선보인다.
또 최근 진행한 덕수궁 돈덕전 및 아트 협업 프로젝트 특별전에 이어, 국가유산청과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 아트 협업 특별전의 경우 미국 등 해외 진출로 쿠키런과 한국 전통 예술의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한다.
아울러 쿠키런 기반의 디지털 경험을 현실 세계와 결합한 '프로젝트 AR', 쿠키런의 세계관을 모두 집대성한 '프로젝트 N' 등 미래를 책임질 쿠키런 및 신규 IP 프로젝트들의 개발도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더 큰 미래 확장과 진화를 이끌 수 있는 기업 환경을 형성하고, 쿠키런이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더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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