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경산시의 지적부서가 단순한 업무 교류를 넘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끈끈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천시 지적정보과와 경산시 토지정보과는 5일 영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개최했다.
5일 영천시청에서 영천시, 경산시 지적부서 공무원들이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영천시 제공
이번 기부는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정례 행사로, 양 지자체 간의 협력 모델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공고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천시와 경산시는 지적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인당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이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영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발굴과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구경승 영천시 지적정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시의 공직자 간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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