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질 경남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진영 단일화를 추진해 온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 연대'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최종 후보로 30일 확정했다.
단일화 연대는 30일 경남교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권 후보를 보수·중도 진영의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최병헌 전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후보별 지지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권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보수·중도 단일 후보로 선택해 준 데 대해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교육 때문에 경남을 떠나는 현실을 바꾸고, 오히려 교육을 위해 경남을 찾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전 국장도 "경남교육의 변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단일화 연대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이틀간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102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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