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교육사랑플랫폼 대표이자 전 교육부장학관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대균 전 교육부 장학관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3일 치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대표는 "혼탁한 강원교육을 바로 세우고, 강원교육을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40년 6개월 동안의 교육경험을 살려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교육은 갈등과 분열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고, 저출산 시대의 교육불평등 문제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인재 육성에 너무 소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념의 교실을 닫고 실력의 교실을 열어 편향적인 이념의 잣대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로 강원교육의 자부심을 찾아드리겠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현재 강원 교육이 편향된 이념과 진영 논리에 갇혀 미래 인재 육성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이념의 교실을 닫고 실력의 교실을 열겠다'는 슬로건으로 '강원형 국제바칼로레아(K-IB) 교육 도입', '권역별 AI 창의·융합 크리에이터 센터 구축', '강원형 교육 책임 안전망(든든 울타리)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교육공동체 참여형 예산제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교육감은 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삶의 힘을 키워 주는 자리"라며 "이념의 교실은 이제 문을 닫고 아이들이 살아갈 힘을 키우는 미래의 교실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도전에서는 선거 메커니즘에 조금 미숙했지만, 도민들이 21% 이상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히 여긴다"며 "강원교육이 제대로 자리 잡고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는 도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득표율 21.01%를 기록해 신경호 당시 후보(29.51%)와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22.96%)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유 대표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협력할 것"이라고 맑혀 향후 중도·보수 진영 내 후보 간 교통정리가 선거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오는 2월 출판기념회를 계획 중이며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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