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태양광 발전단지 상업 운전

GS건설,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태양광 발전단지 상업 운전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축구장 12~13개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다. 연간 1800만~20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 시공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해 전력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 사업 모델로, 송배전망을 활용해 공장에서 필요한 전기를 직접 조달 하는 방식이다. 인도는 자국 내에 전력 요금이 상승함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 해당 사업모델의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GS건설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23년 인도 신재생개발법인을 설립, 사업을 준비해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개발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 향후 태양광뿐 아니라 풍력으로도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우선 인도 진출한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차 수요처를 다변화해 다가오는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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