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의 특별한 행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기록한 박현경이 28일 일본 가전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히라타그룹과 후원 재계약을 했다.
박현경과 준 후지타 히라타그룹 대표가 후원 계약을 연장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작년 5월 박현경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당시 대회 기간에 단기 후원을 진행했다. 히라타그룹은 박현경의 실력과 성품을 높게 평가해 남은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이번엔 내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히라타그룹은 한국 선수 후원 사례가 드문 일본 기업이다. 2024시즌 JLPGA 투어에 복귀한 안신애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 지원에 관심을 쏟고 있다.
박현경은 내년 시즌에도 모자챙 우측에 히라타그룹 로고를 노출한다. 박현경은 "올해에 이어 내년 시즌까지 히라타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신뢰를 보내주신 만큼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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