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너 3세' 구동휘 LS MnM 부사장, 사장 승진…LS 임원인사

25일 이사회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 단행
구동휘, LS MnM 맡은 지 1년만에 승진
9명 승진…신규이사 12명도 선임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장남,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CEO 사장. LS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 CEO 사장. LS


LS그룹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구 사장의 승진을 포함한 202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 사장은 LS MnM의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로 일한 지 1년 만에 직함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바꿨다. 그는 LS그룹의 '오너 3세'다. 지난해부터 회사를 맡아서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의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구 사장이 앞으로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 육성을 통해 그룹 비전 중 하나인 전기차 소재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는 구 사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승진을 결정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안길영·채대석(이상 LS일렉트릭)·조의제(LS ITC) 등 3명, 전무 승진자는 이충희·조욱동·박우범·윤원호(이상 LS일렉트릭) 김상무(E1) 5명, 상무 승진자는 이진호·최종섭·최해운(이상 LS일렉트릭), 이승곤·김동환(이상 LS MnM), 송인덕(LS엠트론), 이창우(INVENI), 김은일(예스코), 김근식(가온전선) 등이다.


이와 함께 지예규·손시호·유창우(이상 LS전선), 유동일·박준석·최규태·백승택(이상 LS일렉트릭), 이정태(LS MnM), 김명훈(LS엠트론), 강기훈(E1), 이제환(예스코), 김영호(가온전선) 등 12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LS는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LS는 내년에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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