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경상도지리지' 편찬 600주년을 맞아 특별전 '사람과 땅, 지리지에 담다'를 내년 2월22일까지 기획시실Ⅱ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425년 편찬된 '경상도지리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도 단위 지리지로, 올해로 편찬 600주년을 맞는다.
대동여지도(1861). 국립대구박물관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대표적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여지도', '신증동국여지승람', '경상도지리지(모사본)', '대구달성도', '대구부읍지' 등 87건 198점을 공개한다. 조선시대 지리지를 '자연', '통계', '지도', '문학'으로 분류해, 지리지가 조선시대 총체적 데이터베이스이자 문화백과사전의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다음 달 18일에는 연계 강연을, 다음 달 10일 내년 1월14일, 2월11일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청각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시실 입구에 촉각 체험물을 비치했으며 중요 전시품 10점을 선정해 수어 해설 영상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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