솅크, 242전 243기…'드디어 이뤘다'

버뮤다 버터필드 챔피언십 FR 이븐파 우승
2018년 데뷔 이후 첫 정상, 상금 16억원
필립스 2위, 스몰리 3위, 비예가스 9위

애덤 솅크(미국)가 242전 243기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꿨다. 이븐파 71타를 친 솅크는 2위 챈들러 필립스(미국·11언더파 273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12언더파 272타)을 거뒀다. 201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8만달러(약 16억원)를 받았다.

애덤 솅크가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우샘프턴(버뮤다)=AFP연합뉴스

애덤 솅크가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우샘프턴(버뮤다)=AFP연합뉴스


솅크는 이번 우승으로 시드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했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가 134위였다. 남은 2개 대회에서 100위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정규 투어에서 뛸 수 없는 위기였다. 다행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2년 시드를 확보했다. 2027년까지 마음 편하게 대회를 뛸 수 있게 됐다.

알렉스 스몰리(미국)가 3언더파 68타를 작성해 10계단이나 도약한 공동 3위(10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가나야 다쿠미 공동 3위, 호시노 리쿠야(이상 일본)는 8위(9언더파 275타)로 선전했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잭 블레어(미국) 공동 9위(8언더파 276타),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공동 11위(7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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