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7일간 ‘아동권리주간’ 운영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뮤지컬 등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아동권리주간’을 지정하고, 지역사회 아동 권리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모습. 강서구 제공.

지난해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모습. 강서구 제공.

아동권리주간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맞아 운영된다. 올해 슬로건은 ‘ALL 4(FOR) YOU’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가치를 담았다.


주요 행사로 기념행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운동회,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식 등이 마련된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더불어, 동물 인형탈을 활용해 아동권리의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뮤지컬 ‘우리 모두 소중해!’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서는 강서경찰서,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이뤄진다. 올바른 양육법과 학대 신고방법 안내, 관련 홍보물품 배부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전개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등촌중 실내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230여 명이 참여하는 ‘함께 성장하는 운동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협동 공 굴리기, 바구니 쌓기, 단체 릴레이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화합을 다진다.


이 기간 강서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 누리집, 소식지 ‘까치뉴스’ 등을 통해 긍정 양육 129원칙, 아동학대예방 메시지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자녀 간 소통과 신뢰를 기본으로 한 양육법이다.

진교훈 강서서구청장은 “아이들은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행사와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강서구 제공.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강서구 제공.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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