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대장' 황유민이 세계랭킹 29위로 점프했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98점을 받아 지난주 33위에서 4계단 올라섰다.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4차 연장전 끝에 우승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이다.
황유민은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내년 미국 진출권을 확보했고, 지난 3월에는 대만여자골프투어 개막전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내년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미국으로 가기 전에 꼭 우승을 하고 싶었다. 너무 행복하다"며 "미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가 1~2위를 지켰다. 지난주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3위를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이민지(호주)는 5위다. 한국은 김효주 8위, 김세영 11위, 유해란 13위, 최혜진은 17위에 자리했다. 토토 재팬 클래식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7계단 도약한 2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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