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민이 오랜만에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30일 경기도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727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장희민은 옥태훈과 김성현, 함정우, 장동규 등 공동 2위(4언더파 68타) 그룹에 1타 앞선 선두에 올랐다.
장희민이 렉서스 마스터즈 1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장희민은 2번 홀 보기를 4번 홀(이상 파4) 버디로 만회한 뒤 7~10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다. 이후 7개 홀에서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귀중한 버디를 추가했다.
장희민은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선수다. 첫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후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도 이 대회 전까지 1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이 없다. 지난달 골프존 오픈 공동 9위가 유일한 톱 10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50위(1288.6점), 상금랭킹은 59위(8319만3113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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