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9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제22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서구 제공.
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패 ‘북치고 장구치고’, 전자현악 그룹 ‘디오네’의 공연으로 막을 열며, 복지지원금 전달식과 개회식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 색소폰 연주팀 ‘앙상블’, 농아인 댄스팀 ‘데프오락’ 등 지역 내 장애인 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청바지 밴드’의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돼 있다.
개그맨 이동엽의 진행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차별 없는 사회를 주제로 한 공감 토크가 펼쳐져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향수·키링·목도장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소통과 치유의 장으로 조성된다. 본 행사는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003년부터 매해 이어오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문화적 참여 기회 확대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