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한일 마음의 교류로 미래 세대 공동 번영 이끌자"


나라현 지사·의회 의장 등과 면담… "문화교류 예산 아낌없는 지원" 요청

김태흠 지사 "한일 마음의 교류로 미래 세대 공동 번영 이끌자"

ㅣㅁ태흠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국가 간 교류는 마음이 통할 때 진정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한일 양국의 미래 세대 협력과 공동 번영을 강조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4일 일본 호텔 닛코 나라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와 다나카 다다미쓰 나라현의회 의장을 비롯해 후지노 요시쓰구 부의장, 오쿠니 마사히로 총무경찰위원장, 이와타 구니오·이케다 노리히사 의원 등을 접견했다.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의 지난해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참석과 이와타·오쿠니 의원의 '대백제전' 참가에 감사를 전하며 "한일 문화교류 공연과 25일 세미나는 야마시타 지사의 제안으로 이뤄진 만큼, 양 지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남과 나라현이 사람 간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마음이 통하고,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하며 공동 번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교류 공연을 전국 방송 수준으로 확대하려 했으나, 나라현의회 예산이 통과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는 양 지역 교류 예산이 삭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자 나라현-충청남도 우호교류협정 체결 15주년을 맞아 함께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이번 문화교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강조한 '미래 지향적 일한 관계'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충남과 나라의 젊은 세대가 더 활발히 교류해 양국 우호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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