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의료데이터 통합 'CDW·CDRS 구축사업'

조선대병원은 최근 'CDW·CDRS 구축사업 구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최근 'CDW·CDRS 구축사업 구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최근 'CDW·CDRS(Clinical Data Warehouse & Clinical Data Registry System) 구축사업 구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된 데이터 통합·활용 기반 구축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병원 진료·연구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시연 중심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CDRS 솔루션은 병원 내 진료, 검사, 영상, 보험 청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연계해 연구자와 임상 현장이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검색, 추출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연구기획, 임상 분석,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데이터 활용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외부 연구기관 및 기업이 안전하게 의료데이터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존(Data Safe Zone)'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역량 있는 교수진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데이터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마련했으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제 현장형 데이터 연구와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매칭이 가능한 환경을 완성했다.

김진호 병원장은 "이번 CDW·CDRS 구축은 병원 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비함과 동시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 연구기반을 개방적으로 제공해 의료데이터 산업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을 마련한 사업이다"며 "조선대병원이 주도하는 데이터 안심 존과 공동연구 체계를 통해 산업계와 병원이 함께 성장하는 데이터 생태계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향후 본 사업을 기반으로 임상 연구 지원체계 고도화, 진료프로세스 혁신, AI 분석모델 개발, 광주 AI 헬스케어 산업 연계 등 데이터 중심의 의료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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